'아스달연대기' 김옥빈, 송중기형에 복수당했다..."장동건 잃을 것"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옥빈이 송중기의 쌍둥이형에게 복수 당했다.

22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의 쌍둥이형의 정체가 공개됐다.

탄야(김지원 분)는 탑 꼭대기에 있는 방으로 도망갔다가 사야(송중기 분)를 만난다. 탄야는 은섬과 같은 모습에 놀라고, 그의 입술 색이 보라색인 것을 확인한다.

그때 타곤(장동건 분)이 나타나고, 사야는 타곤에게 "아버지"라고 불렀다. 타곤은 사야의 정체를 안 탄야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태알하(김옥빈 분)는 "죽이라"고 한다.

그때 탄야는 은섬이 꿈에서 본 것을 이야기하며 "내가 죽으면 새나래도 죽을 것이다. 그 아이와 난 같은 운명이다"고 한다.

태알하는 "네가 그 이름을 어떻게 아냐"고 놀라며 결국 탄야를 죽이지 않는다. 태알하는 사야를 불러 "아직 내가 그 아이를 죽인 것을 원망하냐"고 물었고, 사야는 "잊었다"고 말했다.

새나래는 사야의 몸종이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도피를 계획했다. 하지만 이를 안 태알하가 새나래를 죽였던 것.

태알하는 탄야를 사야의 몸종으로 삼았다. 타곤은 아사론(이도경 분)과 연맹장 자리를 두고 협상을 하고, 아사론은 "아사씨와 혼인하라"고 한다.

이를 안 태알하는 아사론을 암살하고, 단벽(박병은 분)에게 덮어씌우려는 계획을 세운다. 태알하는 부하에게 독약을 주며 아사론을 암살하라고 한다. 하지만 아사론 대신 단벽이 코피를 쏟으며 위독해졌다.

이는 태알하의 계획을 엿들은 사야의 짓이었던 것. 사야는 "네 짓이냐"고 묻는 태알하에게 "이제 우린 똑같이 주고 받았다. 당신도 타곤을 잃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