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잡고 1승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44승36패, 디트로이트는 26승49패를 각각 기록했다.
텍사스는 1-1 동점이던 5회초 홈런 3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 윌리 칼훈이 우월 솔로포를 날리자 1사 후 제프 매티스가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2사 뒤에는 데니 산타나가 좌측 담장을 넘기며 점수를 4-1로 벌렸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4회 솔로포 한 개만 허용했을 뿐 9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시즌 8승에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의 베테랑 좌타자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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