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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노사연X최자X유민상X박지윤, 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만든 맛깔입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노사연, 유민상, 최자, 박지윤, 홍윤화가 맛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먹방으로 유명한 노사연, 유민상, 최자, 박지윤, 홍윤화가 출연했다.

박지윤은 최근 SNS상에서 화재가 된 1일 9식에 대해 밝히며 "보통 여행을 가면 맛집 위주로 코스를 짠다. 대구 여행을 계획하면서 마음 먹고 맛집 탐방을 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빵 먹고, 커피 마시고, 떡볶이 먹고....하다 보니 9식이 됐다. 난 분식은 밥으로 안치는데 사람들이 9식이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최자는 최근 '최자로드'라는 방송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밝히며 "사람들이 내가 찾은 맛집을 인정해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자는 최애 식당들을 밝혔고, 출연진들은 관심을 보이며 "꼭 가야겠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난 미식가는 아니다. 그냥 식가다. 맛 표현을 잘 못한다. 한번은 방송 댓글에 '먹기만 하고 표현은 안하는 돼지'라는 말이 있더라. 맞는 말이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김준현은 맛 표현을 아주 잘한다. 한번은 '벚꽃이 흩뜨러지게 핀 맛'이라고 하더라. 무슨 맛인지 공감 안됐다. 김준현은 개그맨 안됐으면 사기꾼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이날 "난 요새 입맛이 없다. 남편 이무송이 다이어트 중인데, 8KG 감량했다. 집에서 먹는 이야기를 못한다. 그래서인지 나도 덩달아 입맛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이에 MC들은 "제작진과 인터뷰하며 국밥 2그릇 먹었다는 이야기 들었다. 오늘 아침에 뭐 먹고 왔냐"고 물었고, 노사연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세트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지윤은 "우리가 입맛이 없다는 건 안 먹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처럼 먹는다는 이야기다. 평소에 우리가 먹는 양보다 적게 먹는 다는 뜻이다"고 통역(?)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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