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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엑소 멤버들 배웅 속 입대…"위아더원, 사랑하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디오(도경수)가 그룹 엑소 멤버들의 따뜻한 배웅 속 입대했다.

엑소 찬열과 수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오의 입대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엑소 멤버 수호와 백현, 찬열, 첸, 카이, 레이, 세훈이 도경수의 입대 현장을 찾아 마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짧게 머리를 자른 디오의 모습, 그리고 디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장난을 치는 멤버들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수호는 사진과 함께 "19.07.01 WE ARE ONE! EXO 사랑하자!"라는 글을 남겼고, 찬열은 "다치지 말자구"라며 군 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디오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육군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했으며,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디오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에 이어 두번째로 군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디오는 지난 2012년 4월 데뷔해 엑소로 큰 인기를 누렸고, '대세 연기돌'로도 인정 받았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디오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긍정이 체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호평 받았다.

디오는 입대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를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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