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자체최저시청률 4.0%…SBS 드라마 결방에 '역풍'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때는 월화극 1위를 기록했던 '퍼퓸'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퍼퓸'은 전국 시청률 4.0%와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기록한 종전 최저 시청률(4.3%) 보다 하락한 수치다. 또한 지난주 방송분(5.3%, 6.9%) 보다도 1.9%포인트 떨어져 눈길을 끈다.

이날 MBC '검법남녀2'는 5.9%와 8.5%를 기록했다. SBS는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을 확장 편성해 선보였다.

이날 '퍼퓸'에서는 신성록과 김민규와 삼각관계에 휩싸인 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도(신성록 분)는 기자회견장에서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고백했고, 이어 입을 맞췄다. 민예린은 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윤민석(김민규 분)과 서이도를 둘 다 사랑한다. 두사람을 어장관리한 것이라고 밝히며 스스로 나쁜여자가 됐다.

이후 서이도의 집에서 윤민석과 서이도가 민예린을 사이에 두고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때마침 취재진들이 몰려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