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필모-서수연부터 오창석-이채은까지. '연애의 맛'이 두번째 공식 커플을 탄생시키며 진정한 '연애맛집'으로 거듭났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 공식커플을 탄생시켰다. 방송 한달 반 만이다. '연애의 맛'은 매 시즌 한커플씩 성사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23일 첫 방송된 '연애의 맛2'에 합류한 오창석은 매회 유치원 교사 출신 모델 이채은과 꽁냥꽁냥 설레는 데이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특히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의 이채은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창석과 연애감정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지난 2일 두 사람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현실 연애의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다시 한 번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가락 하트 포즈와 이마 키스 등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연애의 맛'을 통한 현실연애는 이번이 두번째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데 이어 결혼과 임신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식을 직접 다녀오기도 했던 오창석은 이번엔 본인이 현실연애의 주인공이 됐다. 첫 만남부터 불꽃 튀었던 두 사람은 5G급 속도로 가까워졌다. 매회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 가득한 의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결국 공개연인이라는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의 첫 야구장 데이트와 현실열애 공개 현장은 '연애의 맛2'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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