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장기용, 본격 연애 '깊어진 사랑'...전혜진♥지승현 이혼 선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과 장기용이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같이 밤을 보내는 배타미(임수정 분0와 박모건(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이별을 고하는 박모건을 붙잡고, 두 사람은 키스한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너를 만나면 안고 싶고, 만지고 싶다. 나와 놀아달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배타미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배타미는 박모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달달한 아침을 맞이한다.

배타미는 "헤어지는 게 두렵기도 한데, 그 길에 네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서로 위로하고 힘이 돼 주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고, 박모건은 그런 배타미를 꼭 안았다.

며칠 뒤 송가경은 갑작스러운 기자회견을 연다. 그녀는 "배타미 실검은 조작됐다. 사죄한다"고 폭로하고, 충격을 받은 민홍주(권해효 분)는 "내 잘못이다. 내가 덮은 일이 이렇게 돌아온다"고 말했다.

배타미는 "내가 고도리 계약 해지를 해준 유니콘에 조작 증거를 넘겼다. 이런식으로 이용할 줄 몰랐다"고 민홍주를 두둔하지만, 민홍주는 다음날 바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 일로 배타미는 또다시 실검 1위가 됐고, 자신이 쉬러가는 학교에 갔다가 송가경과 마주쳤다.

배타미는 "나는 선배의 사생활을 공격해 무너뜨리지는 않을 거다. 그게 얼마나 괴로운 줄 아니까. 창피한 짓도 하지 않을 거다"고 말하며 송가경을 비난했다.

배타미는 학교를 나오다 걱정돼 달려온 박모건과 마주치고 눈물을 흘렸다. 박모건은 그런 배타미를 말없이 안아줬다.

송가경은 이후 시어머니 장희은(예수정 분)과 상의하지 않고 홀로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눈 밖에 나고, 송가경 부모는 장희은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호촐을 받고 뛰어온 송가경은 그 모습에 분노하며 "이혼하겠다. 10년동안 이 집 개로 살았으면 할 만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검색어를 입려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