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경식이 '영화 사기꾼'이라는 별명에 대해 변명했다.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경식은 18년째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식은 "연관 검색어에 '영화 사기꾼'이 있다"고 말을 꺼낸 뒤, 김경식은 "내가 그 많은 영화를 다 못 본다. 나도 하이라이트만 보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하이라이트가 다 인 영화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래서 재미없는 영화는 신호를 준다던데..."라고 물었고, 김경식은 "말미에 한숨을 쉰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문희준은 "나도 낚인 적 있다. 선배님이 소개 끝에 '반전이 있을까요?"라고 해서 끝까지 반전을 기대하며 봤는데 반전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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