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지난주 북미 정상 DMZ 회동 중계로 결방된 MBC '복면가왕'이 7일 정상 방송된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가 솔로 무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라운드에 이어 위너의 메인보컬인 ‘만능돌’ 강승윤, 365일 사랑스러운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주와 예인, 그리고 음악 프로듀서 겸 방송인 유재환이 판정단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 후, 회식날 김대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회식날 김대리는 첫 소절부터 소름 끼치는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앞선 듀엣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여실히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어린 나이치고 정말 완벽하다"고 극찬함과 동시에 최연소 가왕 등장 가능성까지 점치며,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러블리즈 미주 또한 회식날 김대리에게 사랑 고백까지 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같은 그룹 멤버 예인을 당황하게 했다. 미주는 회식날 김대리의 무대를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함과 동시에 하트 세례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미국판의 대성공 및 성공적인 유럽 진출로 화제를 모았다. 독일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서도 제작 예정이며, 유럽 외에도 호주, 멕시코에서도 제작이 확정돼,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과연 회식날 김대리는 3연승 가왕 나이팅게일을 꺾고 새로운 남성 가왕 시대를 열 수 있을지, 판정단을 술렁이게 한 막강한 실력자들의 숨 막히는 대결은 7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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