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인기가요'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1위에 올랐다.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1위에 오르며 이번 활동 5관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는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및 뉴스 특보로 결방됐다. 이에 30일 촬영분이 7일 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이에 1위에 오른 레드벨벳은 "팬들 감사하다. 막방인데 고생 많으셨다. 고생한 멤버들에게 고맙고 스태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4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청하, (여자)아이들의 컴백 무대 그리고 원조 아이돌인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단독 공개되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솔로 컴백 무대가 진행됐다.
청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스내핑'과 '우리가 즐거워'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90년대 힙합을 뉴트로로 풀어낸 타이틀 곡 'UH-OH'를 무대에 올렸다.
10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은지원은 수록곡 '헤이트'로 끈적한 보컬을 뽐내고 타이틀곡 '불나방'으로 중독성 강한 힙합 스웨그를 표출했다. 예성은 이번 솔로 컴백 무대를 '인기가요'에서 단독 공개했다. 예성은 타이틀 곡 '핑크 매직'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로 변신, 여심을 녹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스트레이 키즈, SF9,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예성,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은지원, 전소미, 청하,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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