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정석이 최무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12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백이강(조정석 분), 송자인(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현(윤시윤 분)은 일본군의 제안을 전봉준에게 전하지만, 전봉준은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송자인(한예리 분), 백이강은 이규태(손우현 분)의 도움으로 전봉준 앞에 나타났다. 백이강은 "제가 장군을 구출해야 하는디 힘이 없다. 대신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해승(안길강)과 버들이(노행하) 역시 '인즉천'이 써진 깃발을 들고 "저희가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송자인과 백이강은 절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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