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나래와 성훈이 특별한 일상으로 웃음 폭탄과 눈호강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목포 할머니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할머니집 마당에 열리는 비파 열매로 술과 잼을 만들기 위해 할머니집을 방문했고, 할머니는 오랜만에 방문한 박나래에게 진수성찬을 대접했다.
박나래는 "사람들이 나보고 살 쪘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 해아한다"고 했고, 할머니는 말도 안된다며 "그 사람 데리고 오라. 목가지를 눌러버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할머니는 이날 "기안84 괜찮더라"고 관심을 보였지만, 할아버지는 "그건 빼"라고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면을 보던 기안84는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할아버지는 박나래가 열매을 손질하는 동안 온 동네에 전화해 사인회를 잡았다. 일일 매니저가 된 할아버지는 오토바이에 박나래를 태우고 마을 회관, 유치원 등을 돌았고, 가는 곳마다 마을 주민들이 나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할아버지는 연신 시계를 보며 "사적인 대화는 하지 말고 사인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날 성훈이 싱가포르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느라 운동을 많이 못했다며 전날까지 격렬한 운동을 했고, 물조차 마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주일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지만, 비행기 안에서 식사를 두판이나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성훈은 "일주일만에 제대로 된 식사는 처음 하는 거였다. 아까워서 먹었다"고 해명했다.
다음날 성훈은 땡볕에서 멋진 그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중반까지 물을 마시지 않다가 결국 더위를 먹었다. 성훈은 "이러다 뒷촬영은 못하겠다 싶어 먹었다"고 말했고, 이후 물과 과일로 수분을 보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멋진 사진에 한혜연은 연신 감탄하며 비명을 질렀고, 회원들은 놀라며 "왜 그러시냐"고 말렸다.
이날 성훈은 촬영이 끝난 후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참았던 식욕을 폭발시켰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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