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프로듀스X101' 데뷔그룹 엑스원(X1) 멤버가 결정됐다. 당초 유력한 데뷔 멤버로 거론되던 이진혁이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센터 김요한, X 이은상으로 구성된 11명의 데뷔조가 가려졌다.
이날 이진혁은 최종 11등에 오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1주차에 3위까지 올랐던 이진혁의 탈락은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선사했다. 이진혁은 과거 그룹 업텐션으로 함께 데뷔했던 김우석에게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데뷔조 센터의 주인공은 위엔터 김요한이 차지했다. 김요한은 "최종 1위라는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에 앉혀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플랜에이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가 후순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연습생을 제외, 누적 투표수 1위로 데뷔하게 된 X의 주인공은 브랜뉴뮤직 이은상이었다.
한편 엑스원(X1)은 총 5년간 그룹 활동을 펼친다. 2년 6개월은 완전체로, 나머지 2년 6개월은 소속사 개인 활동과 그룹 스케줄을 병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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