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진혁이 자필편지를 통해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진혁은 20일 티오피미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와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진혁은 "생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행복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며 "'프듀X'에 나와서 이렇게 많은 사랑 받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아쉽지만 엑스원에 함께 하지 못했을 때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시금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혁은 '프듀X'에 나와서 잃은 건 없었다며 "경함과 실력 책임감을 짊어진 것 같다. 기대한만큼 부응해드리도록 노력하는 진혁이가 되겠다. 새로운 모습들,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혁은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생방송에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차 순위발표식 2위, 3차 순위발표식 3위에 오르며 방송 말미 최상위권 자리를 유지해온 이진혁의 탈락은 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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