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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니 새 가왕…씨야 이보람 복면 벗자 시청률 10.8%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이 3연속 가왕 나이팅게일이었던 씨야 이보람의 정체 공개 순간 시청률이 10%를 넘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은 수도권 기준 1부 5.3%, 2부 8.7%를 기록했다. 1,2부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나이팅게일' 씨야 이보람이 복면을 벗는 순간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나이팅게일은 가왕전에서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선곡하며 주특기인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나이팅게일'의 무대에 그녀와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영계백숙' JK김동욱 조차 "경이로운 무대였다"고 했을 정도로 다시 한 번 손색없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러나 106대 가왕의 영광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박효신 '숨'으로 판정단 전원이 절로 기립하게 한 노래요정 지니에게 돌아갔다.

'노래요정 지니'는 '알라딘' 아나운서 허일후와의 듀엣곡 무대에 이어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85표를 받으며 큰 차이의 투표수로 강력한 가왕 후보로 점쳐졌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노래요정 지니'의 무대마다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만한 실력자다", "믿고 듣는 지니의 노래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지니는 막강한 고품격 무대를 보여준 105대 가왕 '나이팅게일'과 치열한 접전 끝에 106대 가왕석에 올랐다.

4연승 방어에 실패하며 지니에게 가왕의 타이틀을 내어준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여성 3인조 파워 보컬그룹 씨야의 멤버이자 파워 보컬리스트 가수 이보람이었다. 2년 전 가왕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으나 다시 용기를 내 가왕 3연승 기록을 세운 이보람은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과 강력한 가왕 도전자 JK김동욱까지 막강한 상대들을 만나 힘겹게 가왕석을 지켜왔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홍윤화, 배우 배슬기, 가수 로시 등이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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