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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걸크녀X후광남' 러브스토리 "내 아를 낳아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현재와 박민정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가 첫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현재는 "라운딩에서 처음 만났다. 아내가 내 골프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조현재는 "아내의 스윙하는 모습에 끌렸다"고 말했고, 이어 "아내는 진국이다. 죽마고우 같은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박민정은 "골프하면 성격이 보이는데 남편이 참 젠틀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후 식사하러 갔는데 뒤에 후광이 보이더라. 풀셋팅하면 연예인이다"고 말했다.

3년의 연애 끝에 박민정은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박민정은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남편에게 '내 아이의 아빠가 돼 달라'고 프로포즈했다. 이어 결혼 안할 거면 그만 만나자고 했다"고 걸크러시의 면모를 보였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조현재는 "그만 만나자고 하는데 그러기 싫더라. 그래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간식을 놓고도 스쿼시 대결을 펼치는 등 운동을 좋아하는 부부의 면모를 선사했다. 조현재는 결국 대결에서 이겨 초코파이를 먹게 됐고, 행복해했다.

조현재는 "평소 아내가 건강식만 먹는다"며 인스턴트를 좋아하는 자신과 입맛이 다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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