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웰컴2라이프'의 첫방송이 한 주 연기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은 "'검법남녀 시즌2'가 지난 2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계 방송 관계로 ‘검법남녀 시즌2’가 결방됨에 따라, 예정보다 한 주 미뤄진 8월 5일로 첫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한 주 더 기다리시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한 정지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지훈은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를 지은 채, 두 손으로 꽃다발을 들고 있는 스윗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어 임지연에게 꽃다발을 건넨 정지훈은 그를 향해 입을 쭉 내밀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 이에 임지연은 숨길 수 없는 함박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는 극중 현실 세계에선 악연으로 헤어져 전 연인 사이가 돼버린 정지훈-임지연의 과거 모습이다. 극중 정지훈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임지연은 극중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 사이였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꿀 떨어지는 부부가 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8월 5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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