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공원소녀 레나가 '한끼줍쇼'로 어머니 이은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사실을 언급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원소녀는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밤의 공원 part2' 이후 약 4개월 만에 활동에 나선다.
이날 멤버 레나는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출연을 언급하며 뿌듯함을 전했다. 레나는 '한끼줍쇼'에서 어머니가 故 이영훈의 '세월 가면'을 부른 가수 이은저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나는 "어머니에게 '노래가 역주행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 한 적 있다. 엄마가 '실 없는 소리 한다'고 했다. '한끼줍쇼' 나가고 난 후 엄마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드디어 선물을 해준 것 같아 좋았다.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앞서 공원소녀는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화려한 퍼포먼스로 뚜렷한 성장세를 그려왔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공원소녀는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공원소녀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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