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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명훈 "'기생충' 캐릭터 위해 지하실서 살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여한 박명훈은 영화 속 모습과 달라진 것에 대해 "그땐 체중도 10KG 감량했고, 태닝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훈은 "머리도 가위로 일부러 듬성듬성 잘랐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라디오스타 [MBC 캡처]

박명훈은 "캐릭터를 위해 촬영 한달 전부터 지하실에 살았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감독님과 송강호 선배님이 왜 지하실에 있냐. 나오라고 하는데, 내가 지하실에 있다 보니 사람이 변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말도 느려지고, 어두운 데 있다보니 촛점도 달라지더라. 사람이 좀 아련해졌다. 그런 걸 아니까 캐릭터를 위해 계속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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