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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1인 2역 위해 4시간 분장, 자동적으로 노인化"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1인 2역 연기를 위해 4시간 동안 분장을 한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이하 '악마가') 제작발표회에서 1인 2역 연기에 대해 "차별점을 어떻게 둘지 고민을 많이 하고 감독님, 작가님과 얘기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정경호는 무명의 50대 포크 가수 서동천과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를 휩쓰는 '히트곡 메이커'인 하립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부와 젊음을 얻었다. 영혼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자신의 영혼을 사수하기 위해 악마와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그는 "서동천을 연기할 때는 주변이 너무 힘들었다. 반면 하립일 때는 편했다. 서동천은 분장을 4시간 동안 하는데 촬영 전에 이미 지친다. 힘없는 노인 연기를 자동으로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인물을 표현할 수 있게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악마가'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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