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연수와 딸 송지아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박연수, 송지아, 이국주, 정주리, 강예빈이 출연했다.
박연수은 최근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를 언급하며 "JYP에서 계약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데 지아가 아직 꿈을 정한 상태도 아니고, 요즘 골프에 빠져 있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러면 골프를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지아가 지난해는 6개월, 올해는 4개월 골프를 했다"고 말했고, 송지아는 "89타를 친다. 비거리가 최고 200M 나온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송지아는 자신이 리믹스한 곡을 들고 나와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잘 추는 것도 잘 추는 거지만 무대를 즐기는 게 보인다. 연예인 시켜야겠다"고 칭찬했다.
박연수는 이혼 후 힘들었던 과정을 이야기하며 "지금은 지아 아빠와 친구처럼 지낸다. 쿨해서 그런 건 아니고, 이혼한지 6년이 되니까 그렇게 되더라. 요즘은 4식구가 같이 식사도 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도 지아 아빠와 편하게 이야기 한다. "고 말했다.
송지아 역시 부모의 이혼에 대해 "처음엔 많이 울었다"며 "지금은 엄마가 많이 웃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반 친구들이 축구나 피구를 하면 나와 같은 편이 되고 싶어 한다"며 아버지를 닮은 운동신경을 자랑했고, 이날 전현무, 유재석, 조세호와 축구를 하며 실력은 인증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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