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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아이나라' 특별도우미 합류 "콘서트 만큼 땀 흘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륙의 황태자 황치열이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특별 등하원 도우미로 합류한다.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 황치열이 출연한다. 한중 양국을 매료시킨 열혈청년 황치열의 합류는 '아이나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사진=KBS]
[사진=KBS]

황치열은 최근 김구라와 함께 인천 4형제집의 등하원 도우미로 전격 출격했다. '아이나라' 사상 최연소인 생후 6개월부터 7세 아이까지 돌봄의 손길이 한창 필요한 네 명의 아이를 한꺼번에 돌봐야 되는 상황이었기에, 온전히 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생후 6개월 막내는 김구라가 도맡았고 위로 세 아이는 황치열이 맡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첫 출근 때 세 아이를 맡은 서장훈이 '영혼가출' 상태까지 보인 바 있어 열혈청년 황치열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장을 보러 갔던 황치열은 "콘서트 1부 끝냈을 때만큼 땀을 흘렸다"고 밝혀 그의 고군분투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함께 한 김구라는 황치열에 대해 "김민종 스타일" "아이들을 잘 보고, 아이들을 좋아한다"라며 흡족해했다고.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4회는 27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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