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ITZY(있지)의 신곡 'ICY(아이씨)' 뮤직비디오가 공개 10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ITZY가 29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ITZY는 29일 0시 'ICY' MV를 선공개했다.
'ICY' MV는 공개 10시간째인 29일 오전 9시 54분께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2시간을 단축시킨 기록이다. ITZY는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또 'ICY' MV는 29일 오전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한 '쿨 서머송'이다.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특히 'ICY' MV는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해 짜릿하고 통쾌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세련된 비주얼부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비트,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댄스 브레이크, 자유분방하게 LA를 누비는 5인의 모습까지 ITZY만의 걸크러쉬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걸그룹 명가 JYP'가 선보이는 4세대 걸그룹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신기록을 수립하고 '2019년 가요계 최고 신인'의 위상을 증명했다.
한편 ITZY는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ICY'와 미니 1집 'IT'z ICY'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이어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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