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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X우주안 "인연 정리하기로 결론"…상처만 남긴 스캔들(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이틀째 화제가 된 열애 및 재결합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두 사람은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입을 맞췄다.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불거진 열애설에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던 강타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침묵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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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 씨와 만났다"고 재결합을 시인하면서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밤 우주안 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이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라며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우주안도 비슷한 시간 자신의 SNS에 "며칠간 제 실수로 인해 심려와 걱정을 끼쳤다. 어제 올린 글은 강타와 논의 후 업로드를 한 것이다.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제가 실수로 올린 영상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 팬분들께, 그리고 강타에게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라며 "특히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밉더라도 부디 꼭 용서해주시고 노여움을 꼭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우주안은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찜질방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단순 해프닝은 양측이 입장차를 보이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

지난 1일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유출에 "두 사람은 몇 년 전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우주안은 2일 오전 "강타와 나는 교제해오다 지난해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던 중 나의 실수로 인해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라고 글을 올리면서 재결합설 여부로 이어졌다.

그러나 반나절 만에 사건 당사자인 강타와 우주안이 직접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사태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측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스캔들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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