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 라디오' DJ 윤정수가 계약 연장 기념으로 '18L 생수통 마시기'에 도전했다.
3월4일 방송 첫날부터 6개월 계약직이란 사실을 밝히며 시작한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계약 종료까지 약 25일 남은 가운데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이같은 희소식은 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7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개인기로 생수 원샷을 선보인 윤정수는만약 라디오 계약 연장이 된다면 '18L 생수통 원샷'을 하겠다고 청취자와 약속했고, 6일 그 약속을 시행했다.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최대한 마셔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윤정수는 제작진이 준비한 풀장 안에서 생수통 통째로 마시기를 도전했고 결국 실패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한 청취자들은 '감동적이다' '진심이 느껴진다' '앞으로 꼭 청취하겠다' '유튜브 보다 더 재밌다' '날이 더운데 대리만족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DJ 남창희는 계약 연장 기념으로 '유재석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를 통해 매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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