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2주년을 맞아 뭉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들은 8월 7일 데뷔 2주년을 맞아 만남을 가지고 그동안의 회포를 풀 예정이다. 전원 참석 여부는 미정이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8월 7일 만남을 예정하고 스케줄을 조정해왔다는 전언이다.
사적인 만남인만큼 이들의 만나는 장소나 위치는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워너원 멤버들의 개별 팬덤이 건재하고 그룹을 향한 애정도 상당한만큼, 멤버들을 통해 인증샷이 공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워너원 멤버들은 1월 말 해산 콘서트 이후 원 그룹 합류, 새 그룹 데뷔, 솔로 데뷔, 연기자 전향, 군 입대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각종 공식석상에서 워너원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워너원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윤지성 역시 7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SNS에 워너원 활동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렇듯 워너원 출신으로 활약 펼치고 있는 이들은 데뷔 2주년을 맞아 해산 6개월 만에 뭉쳐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1년 반 동안 활동을 마친 뒤 지난 1월 해산했다. 고척돔 데뷔 쇼케이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범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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