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성이 자신의 지병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지병 무통각증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영은 차요한의 컴퓨터를 보고 그의 병을 알게 됐고, 차요한이 매일 같이 체온과 맥박을 체크해왔다고 밝혔다.
차요한은 "네가 처음이야. 내 병을 알게 된 사람. 그 말은 내 병은 줄곧 비밀이었고 넌 그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이란 뜻이야. 비밀 지켜줄 수 있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시영이 "왜 비밀이었는데요?"라고 물으면 차요한은 "나 같은 의사를 어느 병원에서 받아주겠어. 내 병 알려지면 다시는 환자 못 봐. 감당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고 알려줘"라고 답했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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