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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이세영 구한 지성, 최고시청률 12.5%…동시간대 1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지성이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때문에 고립된 이세영을 구하러 가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2.5%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9일 방송된 '의사요한' 7회 1, 2부는 수도권 기준 각각 8.2%와 11.2%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2.5%까지 치고 올라갔다.

'의사요한' [사진=SBS]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 자리에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3.5%와 4.9%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연구실에 들렀다가 그가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요한을 마주한 그녀는 병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는 그의 요청에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던 요한은 대뜸 자신을 찾아와 무통각증세를 걱정하는 시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신이 사는 집에 시영을 들인 뒤 병실처럼 각종 의료기기가 설치된 침실을 공개하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후 그는 심교수(임동진 분)를 만난 자리에서 증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보호자언급에 그만 씁쓸해지고 말았다.

한편, 니파바이러스 감염자가 등장했다는 뉴스가 들리고, 이후 한세병원에는 고열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무리의 환자들이 들어왔다. 이때 한 환자를 진료하던 시영은 그가 내뿜는 각혈 때문에 놀라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일이 있었던 직후 통증의학과는 폐쇄가 되었고, 심지어 시영은 각혈을 내뿜던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머리를 다친 뒤 쓰러지고 말았다. 이 사실을 접한 요한은 시영을 살리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는 폐쇄구역으로 들어갔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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