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여진구, 이지은 옆에 있기로 결정 "날 지켜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진구가 이지은을 다시 찾았다.

10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을 다시 찾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찬성은 백두산 그림으로 인연을 맺은 회장(남경읍 분)을 다시 만나고, 죽어서 귀신이 된 그의 도움으로 호텔 델루나를 찾는다.

그날 그 동네 물을 관장하는 신령이 호텔을 방문하고, 구찬성을 귀신인 줄 알고 그를 들인다. 그가 호텔에 들어오자 호텔은 물바다가 된다.

구찬성을 그를 만나 고민을 듣고, 그는 "사람들이 우물을 더이상 찾지 않아 말라간다. 마르기 전에 내가 있을 곳이 필요하다"고 한다. 구찬성은 회장의 도움으로 식물원에 있는 샘으로 신령을 옮겨준다.

구찬성은 마고신9서이숙 분)이 준, 더 이상 귀신을 보지 못하는 약을 버렸고, 장만월은 "내가 얼마나 애걸해서 얻은 건데..."라고 한다. 구찬성은 "더이상 나에게 안전한 곳은 없다. 나는 당신 옆에서 계속 위험해질테니까 나를 지켜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