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지훈이 혼란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원래 세계에서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아침에 눈을 뜬 후 자신이 아직도 평행 세계에 있다는 사실에 혼란에 빠졌다.
이재상은 라시온(임지연 분)과 "나 아직 왜 여기 있냐"고 분노했고, 그 순간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어 병실에 호흡기를 달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후 이재상은 평행 세계에서 자신과 같이 차를 타고 가던 담당 수사관이 자신이 현실세계에서 당했던 사고로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재상은 "사고날짜, 시간, 장소, 범인, 모두 같아. 다른 건 단 하나 운전자, 원래는 변호사, 여기서는 검사, 원래는 전여친, 여기서는 현와이프"라고 실마리를 찾았다.
그는 "어쩌면 난 의식불명 상태 동안 데칼코마니 같은 다른 세계로 온 건지 모른다"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갔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매주 월화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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