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설, 정경호와 가수 계약했다.."더 이상 추락할 곳 없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설이 가수 계약을 승낙했다.

15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무대에 오른 후 회사가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경은 죽은 쥐가 들어있는 택배를 받고, 인터넷은 김이경의 전과자 과거로 도배된다.

하립(정경호 분)의 소속사에도 이상한 택배들이 넘쳐나고, 김이경은 루카(송강 분)와 함께 소속사 직원들의 눈초리를 받으며 택배들을 치운다.

김이경은 찜질방에서 울면서 "나는 왜 하면 안되냐"고 혼잣말을 한다. 며칠 뒤 김이경은 "이왕 다 까발려진 거, 더 떨어질 때도 없다"며 가수를 결심한다.

김이경은 하립이 다시 찾아와 계약서를 내밀자 "저 할게요"라고 말하며 사인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