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톱모델 부부 김원중, 곽지영이 첫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년 4개월된 신혼부부 김원중, 곽지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실을 밝혔고, 곽지영은 "오빠가 첫눈에 반한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김원중은 "모델들과 전국을 다니며 촬영한 적이 있는데, 그때 지영이가 쉬는 시간에 책을 보고 있더라. 그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 이후 또 촬영 때문에 만났는데, 지영이에게 빛이 비치더라. 그때 이 여자다 싶었다"고 호감을 가진 사연을 밝혔다.
김원중은 "이후 지영이 동네에 거의 매일 찾아가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마음을 열려고 애썼다. 7년 연애를 했고, 지난해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날 곽지영은 먼저 일어나 미역국과 현미밥으로 간단한 아침을 준비했다. 이어 김원중에게 스킨십을 하며 깨웠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밥을 먹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꿀뚝뚝' 아침 식사를 했다.
곽지영은 깔끔한 성격으로 놀라움을 부르기도 했다. 모든 빨래는 각이 잡혀 정리돼 있었고, 아침을 준비하면서도 양념 등은 바로바로 제자리에 놓았다. 곽지영은 "쓰고 난 물건은 무조건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고 말했다.
이날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조현재는 일주일에 한번 있는 'MSG데이'를 맞아 아침부터 인스턴트 식품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조현재는 짜장라면, 비빔면, 컵라면, 햄 등 평소 아내가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들로 폭풍 식사를 했고, 이어 아내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 조현재는 각종 라면, 초코파이, 치킨 등 카트가 넘치도록 쓸어담았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건강식 고수인 장모님이 방문해 조현재의 MSG 먹방은 중단 사태를 맞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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