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러브캐처2' PD가 일반인 출연자들의 각종 사건 사고들과 관련, 세 차례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러브캐처2' 정민석 PD, 박소정 PD 라운드 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 PD는 연예 지망생들의 출연을 지겨워하거나, 일반인 출연자들의 범죄 여부에 따른 신뢰도 하락 등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반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민석 PD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지만, 방송을 해보니 연예인이 잘 맞다고 뒤늦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시청자의 피로도가 있는 건 알고 있다. 그래서 세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교폭력이나 성 관련 문제가 없는지 알아봤다. 연예 지망생은 최대한 섭외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정 PD는 "출연을 거의 확정짓고도 클럽에서 누군가와 싸웠다고 고백한 지원자의 참가를 잘라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문제가 또 생긴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말을 하지 않은 부분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캐처2'는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온 러브캐처와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았다.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치타 딘딘 홍빈이 왓처로 출연한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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