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업텐션이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된 엑스원 김우석을 응원했다.
업텐션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The Moment of 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업텐션은 김우석, 이진혁을 제외한 진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8명의 멤버로 컴백한다. 김우석은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가 됐고,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한 이진혁은 솔로 활동이 예정돼 있다.
업텐션은 8인조 활동과 관련 "'프로듀스X101'이 끝날 즈음에 앨범 작업을 끝마쳤다. 이번 활동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개인 활동과 업텐션 8인 활동을 이야기 했다. 아직까지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는데, 활동을 존중하고 응원하며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텐션의 멤버 김우석은 그룹 엑스원으로 데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됐다.
선율은 "팀 활동을 오래 했다. 가족 같은 사이라 잘되는 것은 축하 받을 일이다. 우석이 고생했기 때문에, 옆에 같이 있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잘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기쁘고 응원도 많이 하고 있다. 음악방송에서 얼굴 볼 때 반갑게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진우는 "우석이 어딜 가도 잘할거라고 믿고 있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업텐션의 새 앨범 'The Moment of Illusion'은 '한여름 밤의 꿈'을 콘셉트로 어느 여름날 꿈속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업텐션의 모습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앨범 전반에 참여해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곡 '유어 그래비티(Your Gravity)'는 중력을 주제로, 어떠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힘을 이야기한 곡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떠한 노력으로도 이길 수 없는 중력처럼 당신을 향한 내 마음도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업텐션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26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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