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여진구, 저승가는 굴에서 길 잃었다...이도현 빙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진구가 저승으로 가는 굴에서 길을 잃었다.

24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아이가 죽은 엄마를 찾아 호텔 델루나에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객실장 최서희(배해선 분)는 구찬성(여진구 분)을 찾아 아이를 데려다 주라고 말하지만, 그 사이 아이가 사라진다. 직원들은 아이를 찾아 헤매고, 구찬성은 다른 귀신으로부터 아이가 저승 승강장 쪽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구찬성은 그때 저승으로 떠나는 자동차를 보고, 그 차에 아이가 탔을까봐 따라 갔다가 굴에서 길을 잃는다.

그때 고청명(이도현 분)이 변한 반딧불이 나타난다. 뒤늦게 구찬성이 굴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장만월(이지은 분)은 구찬성을 구하러 갔다가 굴에서 나오는 구찬성과 마주친다.

장만월은 뛰어가 구찬성을 포옹하고, 구찬성은 과거 고청명이 장만월을 안았던 방식으로 장만월을 안는다. 이에 장만월은 놀라며 "너 누구야?"라고 외쳤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