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자신과 같은 무통각증 환자 회복에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성이 자신과 같은 무통각증 환자가 회복되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기석이라는 환자가 쓰러져 다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석은 의식이 없었고, 기석의 엄마는 "병원 퇴원 후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원인을 찾지 못했다. 강시영(이세영 분)은 기석의 핸드폰을 살피다 최근 기석이 헬스장에 다닌 사실을 알게 됐다.

의사들은 모여 회의를 하다 "기석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을 투여한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어 기석의 헬스장 락커에 든 소지품들을 들고 왔다. 소지품 속에는 주사와 약이 있었다.

원인을 찾은 차요한은 그에 대응하는 치료를 시작했고, 기석의 몸은 정상 수치를 되찾았다. 차요한은 기석의 병실을 찾아 회복해가는 기석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