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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마동석, '동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문자" 폭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상중이 마동석의 근황을 전했다.

김상중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함께하지 못한 마동석이 보고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금 전에도 '동석하지 못해 미안하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중 역시 "동석 오빠가 보고싶다. 런던에서 잘하고 있으려나. 많은 생각이 나는 하루였다"고 했으며, 장기용은 액션 촬영을 할 때 도움을 많이 줬던 마동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는 동명 드라마를 모티브로 삼아 영화화한 작품이다.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김상중 분)에 뉴페이스인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분), 독종신입 고유성(장기용 분)이 합류해 기존의 세계관을 유지하되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액션으로 더욱 강렬한 케미와 재미를 선사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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