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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金夜 11시 편성…단막 10편이 찾아온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방송 시간과 라인업이 확정됐다.

4일 KBS에 따르면 '드라마스페셜 2019'는 오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집우집주’를 시작으로 총 10편의 단막극이 방송될 예정이다. KBS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오직 '드라마스페셜'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단막극의 향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사진=KBS]

'드라마스페셜'은 그간 참신하고 의미 있는 소재와 독창적인 스토리로 매해 진정한 드라마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신인 작가, 연출, 배우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올해는 또 어떤 신인들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드라마스페셜 2019'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집우집주'(극본 이강 연출 이현석)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집'의 의미를 고찰해본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의 탐정'의 이주영을 비롯해, 김진엽, 서현철, 윤유선, 지수원 등이 출연한다.

10월4일에 방송되는 '웬 아이가 보았네'(극본 김예나 연출 나수지)는 특별한 꿈을 가진 남자와 12살 아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항호와 아역배우 김수인이 호흡을 맞추고, 김기천, 진경, 임형준 등이 출연한다. 10월11일에 방송되는 세 번째 작품은 '렉카'(극본 윤지형 연출 이호)다. 렉카 사설 기사가 우연히 납치된 여자아이를 목격하고 추적하는 액션스릴러. '호텔 델루나'로 주목받은 이태선을 비롯해 강기둥, 조희봉, 장율, 전배수, 유수빈 등이 캐스팅됐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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