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추석 특집을 맞아 '유희열과 불후의 스케치북'으로 찾아온다. 이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불후의 명곡' 녹화가 끝난 세트장에서 진행했다. 여기에 '불후의 명곡'의 시그니처인 공 추첨을 MC인 유희열이 재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추석 특집 '유희열과 불후의 스케치북'은 정승환, 벤, 양다일, 화사, 폴킴, 청하, 10cm, 거미, 김민석(멜로망스), 케이윌, 선우정아, 다비치,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한다. 10주년을 맞이해 스케치북에서 진행 중인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빛나는 목소리들을 한 데 모은 것.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30여 곡의 노래 중 엄선된 무대가 이어지며 한가위 깊은 밤 잊지 못할 귀호강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불후의 명곡' MC이자 유희열의 초, 중, 고교 1년 선배인 신동엽이 함께 한다. 긴 시간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번 녹화를 통해 아주 희귀한 무대를 만들었는데, 무대를 앞두고 유희열과 신동엽은 "우리가 함께하는 무대는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두 남자의 하모니는 13일 밤 11시3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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