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사랑 믿지 않는 이유 밝혀졌다 '형의 비극때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민재가 사랑을 믿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마봉덕(박호산 분)이 마훈(김민재 분)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마봉덕은 "이제 형의 그늘에 있지 말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마훈은 과거 형의 죽음 이후 집을 나왔던 것.

형은 집에 있던 남녀 노비를 맺어줬고, 마봉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형은 남자 노비와 옷을 바꿔 입고 두 사람을 도망시켜 줬다.

마봉덕은 노비 옷을 입은 첫째 아들을 수하를 시켜 죽였고, 이후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 마봉덕은 분노했다. 마봉덕은 잡혀온 노비를 죽이려 하자, 노비는 "아내 필요 없다"고 같이 도망한 여자 노비를 버렸다.

이를 지켜본 마훈은 사랑이 죽음 앞에서 변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후 사랑을 믿지 않게 됐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