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공효진 가게서 연쇄살인범 메세지 발견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연쇄 살인범이 남긴 메세지에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 분)의 가게에 페인트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규태(오정세 분)는 동백 가게에 싱크대를 고쳐주러 왔다가 가게가 지저분하다고 트집을 잡는다. 노규태는 벽에 있는 낙서들을 지우라고 하고, 동백은 "오늘 다 어떻게 하냐. 사람은 어떻게 부르냐"고 말했다.

동백의 가게에 점심을 먹으러왔던 황용식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황용식은 페이트칠을 하기 시작했고, 페이트칠을 하다 "동백아 까불지마"라고 적힌 낙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사람을 죽이고 '까불지마'라고 낙서를 남기는 연쇄살인범이 남긴 필체와 비슷했던 것. 황용식은 낙서를 찍어 경찰서에 바로 달려갔고, 변소장(전배수 분)은 사진을 보고 놀라며 "동백이 가게에 있었냐"고 말했다.

황용식은 "동백과 무슨 관련 있냐"고 캐물었지만, 변소장은 "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