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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유선 "첫 포상휴가, 아이 없이 떠나는 첫 여행"(인터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데뷔 18년차 배우 유선이 첫 포상휴가를 앞두고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강남구 한 커피숍에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인터뷰로 만난 유선은 "이번 주말(29일)에 포상휴가를 간다. 사상 첫 포상휴가인데다, 남편과 아이를 두고 떠나는 첫 여행이다. 설렌다"라고 털어놨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전 배우와 스태프는 오는 29일 베트남 다낭으로 3박5일간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날 유선은 "십여년간 연기 생활을 하면서 딱 한번 (포상휴가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가지 못했다. 이번이 두번째다. 김하경에게 '넌 첫작품에 시청률 35% 찍고 포상휴가도 간다. 럭키하다'고 했다"라며 "아무리 작품을 오래 해도 포상휴가를 갈 만큼 결과가 나오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스태프들과 함께 감사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는 것은 쉽지 않다. 특별한 기회이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더불어 그는 "당당하게 (남편과 아이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허락된 자유"라며 "아이와 남편 없이 떠나는 첫 여행이다. 여러모로 설레고 기대되고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2일 종영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박선자(김해숙 분)가 죽음을 맞이한 지 1년 후 강미선(유선 분), 강미리(김소연 분), 강미혜(김하경 분) 세 자매가 엄마의 사랑을 깨닫고 서로의 인생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 방송은 35.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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