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성규가 프리 선언 후 유재석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동갑내기 일꾼 한혜진,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유재석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군의 해발 800m 버섯 농장을 찾았다. 장성규는 유재석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추석 연휴 끝나고 2kg이 늘었다. 추석 전에는 다들 남친짤이라며 사진이 이슈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남친으로는 짤도 없다 그런 얘기냐"며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프리선언한 장성규에게 "이렇게 자리잡는 게 쉬운 게 아니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이거 다 거품이죠? 속된 말로 오픈발이라고 하지 않나"고 말했다.
유재석은 "프리하자마자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냐"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7개"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나보다 많다"며 "네가 원한다고 7개를 하는 게 아니다. 올라가는 것도 네가 의도한 게 아니듯 꺼지는 것도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니 흘러가는 대로 가라"고 조언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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