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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SF전 정규시즌 피날레 등판 순조로운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포스트시즌 준비완료.'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자신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내서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앞두고 있는 류현진은 산뚯하게 출발했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와 이어 타석에 나온 두본 마우리시오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다.

그리고 후속타자 버스터 포지를 6구째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배터리를 이뤘다.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지만 류현진에게 샌프란시스코전은 중요하다. 비자책좀을 기록하며 등판을 마무리할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그 진출 투수 사상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한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2.41로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제이콥 디그롱(2.43)이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실점 투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데로 앞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이닝 동안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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