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윤지가 박신양과 닮은 남편을 첫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윤지는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고, "방송에서 남편 얼굴 공개는 처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의 얼굴을 본 오지호는 "박신영 선배님 닮은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윤지는 치과의사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던 일화를 밝히며 "당시 남편이 너무 점잖아서 제가 속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저는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걸 좋아한다. 내 생일쯤 상견례, 가을쯤 결혼, 다음 해 아이를 낳겠다는 나만의 계획이 있었는데 남편이 프러포즈를 안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결국 남편에게 문자로 '저 이번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남편이 '축하드린다'고 답장을 하더라. 그래서 이틀 뒤에 한번 더 '가을에 결혼한다'고 문자 했더니, 남편이 그제서야 제 속뜻을 이해했는지 '저도 올 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고 하더라. 주변사람들 조언 덕에 제 화법을 해독해낸 것 같다"고 결혼스토리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