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가을야구'가 막을 올린다.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시작된다.
정규시즌 4위 LG는 5위 NC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NC가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서는 1차전을 이긴 뒤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2차전도 이겨야한다. LG가 이날 NC에 이기거나 비기면 2차전은 열리지 않는다.
두팀은 이날 경기 개시에 앞서 1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타일러 윌슨과 이우찬, NC는 드류 루친스키와 최성영(이상 투수)이 이날 경기에는 뛰지 않는다. 1차전 선발투수는 각각 케이시 켈리(LG)와 크리스천 프리드릭(NC)으로 예고됐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잔여 입장권 2천여매에 대한 현장 판매를 낮 1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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