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연쇄살인마 아닌 이정은 잡았다 '알고보니 공효진母'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잡은 사람이 까불이가 아닌 이정은이었다.

3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 분)의 집을 배회하는 괴한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용식이 잡은 사람은 치매에 걸린 여자(이정은 분)였고, 황용식은 일단 경찰서에서 재운다. 다음날 변소장은 그 여자가 끼고 있는 치매 노인 팔찌에 적힌 번호를 조사하다가 동백의 가게 번호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동백은 이름을 듣고 달려오고, 알고 보니 그녀는 27년 동백을 버린 엄마였다. 동백은 치매에 걸린 엄마를 모른 척 할려고 하지만, 그때 동백 엄마는 갑자기 오줌을 누고 동백은 그녀를 외면하지 못한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