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선로코 녹두전'이 경쟁자 없는 지상파 월화극 경쟁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5,6회는 5.4%, 7.1%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3,4회 방송분 6.5%, 8.3%에 비해 각각 1.1%, 1.2% 하락한 수치다. 현재 지상파 월화극이 '잠정휴업' 상태인 가운데 시청률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라는 정체를 들킨 녹두(장동윤 분)와 비밀을 알게 된 동주(김소현 분)의 은밀한 과부촌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 가운데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묘한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 마지막회는 3%, 3.8%의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3.297%를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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