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커밍아웃한 가운데 그의 연인 정다은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종영한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당시 '리틀 강동원'으로 불린 그는 남자같은 외모에서 나오는 매력으로 성별논란이 일자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여자임을 입증한 바 있다.
과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두 차례 맞은 적이 있다고 밝힌 그는 2016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했다. 구속 전 그는 한동안 일렉트릭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다은과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며 동성애 관계임을 인정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차 안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이후 손의 주인공이 한서희일 것이라는 추측이 일자 한서희는 "5개월째 사귀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 부인했으나 결국 이날 정다은과 연인 관계임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현재 베트남 다낭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