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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장도연 "망가지는 건 안 두려워, 못 웃기는 건 두렵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초대석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악플 없는 연예인이라는 평가에 대해 "호불호가 있으니 (악플 달리는 것은) 당연하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담담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러브FM]

이날 장도연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를 꼽았다. 그는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본업이다 보니 편하다"라며 "나도 그렇고, 양세형, 양세찬도 회의에 악착같이 참여한다. 자기 개그니까 아무래도 자기가 하는게 편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장도연은 의외의 영어 실력도 공개됐다. 토익 905점으로 경희대 시각디자인과에 합격한 사실이 드러난 것.

장도연은 "공부를 소름돋게 잘하는 것은 아니었다. 과거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 데리고 토크쇼를 하는게 있었는데 말 잘하면 300만원 준다고 해서 알바로 하게 됐다. 개그우먼 할 생각 있냐고 공채시험을 추천해주셨다"라고 개그우먼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전했다.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합격한 장도연의 동기는 김준현, 박지선, 박용진, 허경환 등이 있다.

이날 장도연은 개그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망가지는 건 안 두려운데 못 웃기면 두렵다. 또 선을 잘 지켜야하는데 너무 망가지면 싸해지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도연은 현재 '같이 펀딩' 'TMI 뉴스' '방구석 1열'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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